당진시 "남원천 제방 붕괴 우려…주민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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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남원천 제방 붕괴 우려…주민 대피해야"

연합뉴스 2024-07-18 12:02:31 신고

폭우로 침수된 당진천 옆 공원 폭우로 침수된 당진천 옆 공원

(당진=연합뉴스) 18일 오전 폭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시 당진읍 당진천 인근 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당진시는 이날 오전 역천, 당진천, 남원천, 시곡교 인근 주민들에게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2024.7.1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o.kr sw21@yna.co.kr

(당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8일 재난 문자를 통해 "남원천 제방 붕괴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다만 앞서 발송한 남원천 제방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당진에 162.5㎜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하천 수위가 올라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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