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단종돼도 신경 안 써"... 내년 출시할 기아 전기 세단, 어떻게 나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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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단종돼도 신경 안 써"... 내년 출시할 기아 전기 세단, 어떻게 나오길래?

오토트리뷴 2024-07-18 11:54:31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소형 전기차 EV4에 대한 예상도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EV9과 K4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전면과 후면을 구성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디자인에서 EV 시리즈 중 최고다”, “기대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기아 EV4 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EV4 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두 편에 걸쳐 EV4 예상도를 공개했다. 먼저 ‘기아 최초 보급형 세단 전기차 EV4! 후측면 최초 공개!’라는 영상을 통해 뒷모습을 예상했다. 뒤이어 ‘기아 EV4 전면부 최초 공개! 세단의 미래 디자인! 컨셉트 보다 더 멋지게 나온다!’ 영상으로 앞모습 예상도를 선보였다.

▲기아 EV4 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EV4 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앞모습부터 살펴보면 기존 콘셉트 카에서 보였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담아냈다. 세로형 헤드램프 속 상하향등은 스몰 큐브 타입 LED를 여러 개 배치했다. 또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주간주행등을 길게 배치했다. 다만 EV3, EV9처럼 세 방향으로 뻗어나가지는 않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없지만 하단 범퍼에 공기흡입구를 넓게 뚫은 것이 눈에 띈다.

▲기아 EV4 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EV4 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후면부 기조도 전면부와 같다. 세로로 길게 두되 차 모양에 맞춰 두 번 꺾어낸 테일램프와 넓은 패널로 처리한 테일게이트는 콘셉트 카와 유사한 특징이다. 테일램프 내부 제동등 역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했는데, 이 역사 콘셉트 카에서 볼 수 있던 요소다. 하지만 양산형에 맞춰 짧아진 뒤 오버행과 높아진 뒷유리 각도, 일반적 형태 스포일러 등 변화를 줬다.

▲기아 EV4 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EV4 후면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이를 본 네티즌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후면부 디자인에 대해 “정말로 저렇게 똑같이 나올까? 디자인은 다른 EV시리즈 중에서 최고다”, “패밀리룩인데도 다들 개성있게 잘 만드네”라는 반응이 나왔다. 전면부에 대한 의견은 “역대급 디자인이네 멋지다”, “역시 예상도도 이쁘네요. 진짜 기대되요” 등등 호평이 많았다.

▲기아 EV4 테스트카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기아 EV4 테스트카 스파이샷(사진=유튜브 '숏카')

한편, EV4는 EV3 형제차로 패스트백 형태 세단으로 나오는 소형 전기차다. EV3와 같은 전륜형 E-GMP 플랫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등장한다. 기아가 K3 후속 모델로 K4를 내놓으면서 “국내 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렇게 끊어진 소형 세단 명맥을 EV4가 이어갈 전망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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