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타이어, 차량 성능에 영향. 테슬라. 포르쉐. BMW , 한타 '아이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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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이어, 차량 성능에 영향. 테슬라. 포르쉐. BMW , 한타 '아이온' 선택

M투데이 2024-07-18 11:29:28 신고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브랜드 '아이온(iON)'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브랜드 '아이온(iON)'

한국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부문에서 독보적 위치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불과 몇 년 사이지만,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래 트렌드를 내다본 과감한 기술 투자로 전기차 타이어 관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테슬라·포르쉐·BMW·아우디 등 프리미엄 전기차 OE 공급 확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들을 이뤄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타이어에 있어서도 일반 내연기관차용 타이어와는 다른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차이를 나타내는 성능 분야도 소음, 전비, 마일리지, 고하중 등으로 다양하다.

전기차는 엔진음이 없어 달릴 때 공기저항에 따른 바람 소리와 타이어 마찰에 따른 노면 소음이 두드러진다. 이에 소음을 최소화하는 타이어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에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설계와 기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해 내연기관 차량보다 수백kg 가량 무게가 더 나간다. 따라서 타이어에 하중 분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기차용 타이어는 더 높은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확보해야 한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도 타이어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엑셀을 밟으면 서서히 최대 토크에 도달하면서 가속력을 낸다. 반면 전기차는 엑셀을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에 도달해 급격히 가속되고 이로 인해 타이어 미끄러짐이나 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저소음,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향상, 고하중 지지, 빠른 응답성과 고토크 대응 등 향상된 성능이 필요하다.

또한 한정된 배터리 용량으로 주행거리도 문제가 되는 만큼 높은 전비를 제공할 수 있는 낮은 회전저항도 갖춰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 삼아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을 구축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탄생시켰다.

아이온은 전기차가 요구하는 어려운 조건들을 높은 수준으로 충족시키면서 승용차 및 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아이온은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21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온은 글로벌 테스트 기관,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극찬을 받으면서 최상위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모든 아이온 라인업의 제품들이 높은 공신력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는 평가 결과에서 글로벌 경쟁 브랜드 3개로 구성된 비교군 평균치 대비 최대 25%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 Y, 모델 3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며,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들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21년 5%, 2022년 11%, 2023년 15%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올해는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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