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多) 이마세 후기

우선 글 들어가기전 본인은 급발진으로 5시경 공연장으로 출발해서

표를 현장구매 한뒤 이마세 곡을 5개가량 알까말까한상태에서

대기시간 2시간가량동안 플리랑 응원법 정독하고 들어갔음

이마세는 즛이랑 다르게 전문적으로(dslr,고프로,등) 만 아니면 촬영 자유였음

우선 핸드폰으로 최대한 안찍고 눈으로 담고자 하였지만

주변에서 꽤들 찍고 있길래 눈치 보면서 사진만 간간이 찍었음

대기하는동안 찍은 사진 베이스 사진 쌔끈해서 쓱삭마려웠음

여성게스트분 역광이 너무 잘나오셔서 찍음

여성 게스트분은 잘 모르던 분이지만

한국힙합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막 못 듣겠다 싶진 않더라

30분만의 마세햄 등장 환호 되게 좋았음

공연중에 저기 올라갔다 점프해서 내려오곤 하셨는데 에너지 넘쳐보이시더라

여기 밑으로 세장은 멋있어 보이는 부분 찍은거

나이트댄서때 갑자기 스페셜 게스트~~~ 이러면서 빅나티 등장함

환호 엄청 지르던데 마세햄 등장이랑 삐까뜨거나 그 이상이었음

둘이 덩치도 그렇고 상당히 닮았음

여기는 앵콜때 막곡으로 부른 되게 락스러웠던 노래?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되게 신났었음

사진 순서대로

기타리스트 , 피아니스트(겸 기타) , 이마세 , 베이스 , 드러머

팬들이 써준 깃발? 플랜카드? 뭐라하지 저걸 아무튼 들고 퇴장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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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설명 다 할수있으면 좋겠는데

재밌는 파트는 내가 다 폰을 내리고 즐겼어가지고

글로 좀 설명하겠음

대기때부터 설명하면

날씨도 그렇고 비도 와서 다들 안으로 들어와서 대기하는데

6시반부터 입장인데도 6시에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았음

현장 구매하면서 복권 긁었는데 사진을 원했지만 아쉽게도 사인 포스터ㅠㅠ

티켓은 현장 구매 였음에도 불구하고 즛콘에선 상상도 못하는 20번대를 받았음

구역이 a , b 나뉘었어가지고 대충 즛공연때로 계산하면 70번대쯤임

입장할때 꽤 널널하게 천천히 입장했고

뛰지 말라해서 걸었지만 내 뒤에 있던 사람이 뛰어서 나한테 부딪혔고

그충격에 주춤하다가 2열에 서 있었던 나는 3열로 밀려났다

하지만 앞열에 나보다 큰 사람이 없었어서 그냥 참고 봤음

마세햄 들어와서 노래부르다가

중간에 쉬는겸 한국밈 얘기 하더라

티라미수케이크~ 티라미수케이크 하면서 춤추고

밈 공부 해왔다고 따라 해보겠다고 관객들한테 밈 아무거나 물어봄

사람들이 잘자요 아가씨 해달라니까 해주고

사랑했나봐 해달라니까 모르겠다고 다음에 공부해오겠다더라

밈 다하고 이제 공연 소개 했는데

이번 공연은 일본의 계절을 주제로 해서 곡을 나눴다고 함

그리고 공연중간중간 세션들한테 반주맡기고 잠깐씩 나갔다 오면서

옷을 갈아입었었는데

내가 올린 사진들 이마세의 옷을보면 느낌을 알수 있을거임

컨셉 되게 좋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밴드맨들 소개해주는데

베이스분은 조금 소심하셨고 연주도 살짝 소심하게 하셨음

gs에서 소유라면 먹었는데 개맛있다고 일본갈때 싸갈거라더라

드러머분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를 깔끔하게해서 한국인인가 했는데

아니었음 드럼 실력 쥑이더라

피아노분은 켄시햄 닮았음 키도크고 잘생겼더라

근데 자기가 어제 식당에서 밥먹는데 장발때문에 뭐라고 들었나봄

그래서 한국은 장발남 싫어하냐고 ㅠㅠ 물어봤는데

사람들 이케맨와 다이죠부!!!! 이럼 ㅋㅋㅋㅋ

기타분은 하신말이 잘 기억 안나는데 기타 기가막히게 친거는 기억함

마세햄이랑 얘기하면서 중간중간 기타로

오픈릴처럼 사람이 말하듯이 쳐주셨음 ㅋㅋㅋ

오늘 빅나티 우정출연 안해주나 생각했었는데

진짜 나오더라 호응 좋았고 딱 간결하게 나이트 댄서만 해주고

나갔음 서로 닮기도 했고 믿고 친하게 잘 지내는거 같음

앵콜은 사람들이 적긴 했었지만 너무 작았음

일단 나는 주변에 민폐 안 될 정도로 최대한 크게 외쳐줬고

중간중간 외쳐주던 분들도 몇명씩 힘빠지셔서 그런지 멈췄지만

나랑 10~20명?정도는 계속 외쳤음

마세햄 돌아와서 고맙다고 해주고 자기 굿즈 있는데 좀 사달라고

굿즈 보여주려고 가방을 꺼내니까 사람들이 물건 던지나 하고 막 손 흔들고 ㅋㅋㅋ

이거 던지는거 아니라고 굿즈 보여드리는거라고 ㅋㅋ 하고 굿즈 설명함

그리고 내가 제일 기대하던 히로인 이라는 곡이 있는데

싸비부분에 수건을 잡고 돌리는게 있어서 그거 하려고 수건 샀는데 후회 안함

수건돌리는데 즛콘때 샤모지 돌리던 향수가 떠올라서 재밌었어

마세햄이 마지막에 수건돌리다가 관객석으로 던져서 뒷사람이 받았었음

근데 주변분한테 양보하더라 개 착함

즉흥적으로 간 공연이었어서

즛콘이랑은 색다른 경험이었음

궁금한거 있으면 댓 답변가능하면 해드륌

후기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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