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1만 10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4만 453명.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2위는 '탈주'다. 하루 동안 5만 66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48만 7645명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가 3위를 지켰다. 하루 2만 925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774만 7579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4위로 내려 앉았다. 하루동안 2만 924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45만 1942명이 됐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김수안 등이 열연했다.
5위는 '핸섬가이즈'다. 하루동안 2만 198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39만 4335명이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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