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음주측정 거부 공무원, 과장 승진 취소…진상조사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원시 음주측정 거부 공무원, 과장 승진 취소…진상조사 착수

연합뉴스 2024-07-17 12:21:52 신고

3줄요약
남원시청 남원시청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음주 측정을 거부한 공무원을 과장급으로 승진시켜 논란을 빚은 전북 남원시가 승진 결정을 취소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사무관의 승진 의결을 취소했다.

남원시는 이와 함께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를 통해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곧바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A씨는 지난 15일 자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본청 과장급 자리로 옮겼으나 음주 측정 거부로 조사받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남원시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직위해제 처분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인사 참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대처하고, 인사 시스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