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여러 호재성 재료들을 맞닥뜨린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관련주 역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6만4천 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이 쏟아지면서 6만2천 달러대로 밀렸다. 그러나,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지지 행렬이 이어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앞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사건으로 비트코인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트럼프 트레이드'가 본격화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가상자산 업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온 인물이다.
실제로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스스로 '가상자산 대통령'(crypto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상자산 사업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트럼프 선거 캠프 측은 또 지난 5월 가상화폐로도 기부금을 받는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여기에 또 하나의 호재가 추가됐다. 바로 이더리움 관련 호재이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3일부터 거래될 수 있다는 소식도 비트코인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23일 이더리움 ETF 거래를 위해 최소 3개 자산운용사의 ETF에 대해 예비 승인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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