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헬스케어, 바이크롬 간유산균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 기능성 획득

엔비피헬스케어가 간기능 개선 유산균인 바이크롬 간유산균(원료명: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이 식약처로부터 알코올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개별인정형 원료 기능성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의 복합물로, 지난해 7월 비알콜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개별인정형을 취득한 후 12개월 만에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 손상의 주요 위험 요소이다. 이번 연구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곳의 대학병원에서 음주 습관을 가진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되었다. 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를 복용한 그룹에서 γ-GTP, ALT와 같은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지표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또한, 알코올에 의해 증가된 혈중 중성지방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α 발현을 감소시켜 간 손상을 억제함을 확인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고황명예교수인 김동현 교수와 공동 개발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질환을 제어하는 기능성 유산균 연구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분야에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엔비피헬스케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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