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 말까지 북미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목표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시장이 발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025년까지 연산 100만대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GM은 2025년까지 북미 공장과 중국 공장에서 각각 100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전기차 관련 목표와 제품 계획을 일부 변경했지만, 2025년 북미 시장 연산 100만대 계획은 고수해왔다.
바라 CEO는 "우리가 연산 100만대 능력을 언제 갖추게 될지는 고객의 수요가 결정한다"며, "결국에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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