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표는…” 한국 양궁대표팀, 이유 있는 출사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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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표는…” 한국 양궁대표팀, 이유 있는 출사표 던졌다

위키트리 2024-07-17 02: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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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16일 현지로 떠났다. 한국 양궁은 금메달 5개 가운데 최소 3개를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최종 목표는 전 종목 석권이다.

금빛 다짐하는 양궁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정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6/뉴스1

한국 양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전 종목 석권 신화를 썼다. 혼성전이 추가된 3년 전 도쿄에서는 금메달 5개 중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4개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중 최소 3개 획득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홍승진 감독은 "지금 컨디션은 전부 다 100% 유지하고 있다. 금메달 5개 중 3개를 목표로 삼고 가는데, 행운이 저희에게 주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 등이 나서는 여자단체전은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임시현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까 이제 올림픽 가서 최고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은 파리 경기장을 본뜬 세트를 선수촌에 꾸려 적응력을 높였고, '로봇 궁사'와의 대결 등 다양한 이색 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K리그 경기장에서의 소음 적응 훈련, 남한강에서의 바람 적응 훈련도 실시했다.

이에 대해 김우진 선수는 "저희가 낼 수 있는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최대 라이벌은 저희 스스로가 아닐지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은 태극기에 자신의 이름을 써가며 '전 종목 석권'을 다짐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파리 올림픽 도전이 주목된다.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는 양궁 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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