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 美 전기차·배터리 공장 개설 또 연기... 2025년→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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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패스트, 美 전기차·배터리 공장 개설 또 연기... 2025년→2028년

M투데이 2024-07-16 11:39:47 신고

사진 : 빈패스트
사진 : 빈패스트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베트남 자동차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전기차·배터리 공장 개설 시기를 2025년에서 2028년으로 3년 연기했다.

앞서 빈패스트는 지난 2022년 4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연간 생산 용량 15만대 규모 공장 건설에 나섰다. 당초 이달 완공돼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025년으로 한차례 개장 시기를 늦춘 바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성명을 통해 해당 공장 개설을 오는 2028년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종전 10만 대에서 8만 대로 낮췄는데, 이에 대해 "주요국 거시경제 환경과 세계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더 신중한 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미 공장 개설 연기 결정을 통해 단기간 지출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단기간 성장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 공장 생산 용량을 애초 계획한 15만 대보다 축소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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