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명장치 제조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인천 화재 / 인천소방본부 제공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인천의 한 조명장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50분 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4층짜리 조명장치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오전 7시5분 경 연소 확대 등을 막기 위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20명과 펌프차 등 장비 45대가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지상 4층짜리 공장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