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 빠진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이 선수 영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와 관련해 브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데뷔한 ‘페이트’는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경기력이 특징인 선수다. 2020년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소속으로 LCK 1군 무대에 데뷔한 ‘페이트’는 2021년 서머 시즌 ‘낭만 모래폭풍’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바 있다.
LCK 서머 시즌 4주차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브리온은 0승 8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 최하위가 확정됐다. 미드와 원딜을 적극적으로 교체해 가며 경기에 임하고 있으나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1라운드 마지막 상대가 2위인 디플러스 기아라 전패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한편, 서머 시즌 2라운드부터 출전할 예정인 ‘페이트’는 ‘카리스’ 김홍조, ‘풀배’ 정지훈과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된다. 사면초가에 빠진 브리온이 ‘페이트’의 합류로 경기력을 쇄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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