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태권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 최종 총상금을 확정됐다.
군산CC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대회 최종 총상금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최종 총상금은 9억 7929만 7000원으로 당초 7억원보다 2억원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기존 1억 4000만원에서 5585만 9400원 늘어난 1억 9585만 9400원이다.
이번 대회 공동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13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대회 최종일인 14일 수익금은 2025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KPGA 군산CC 오픈은 14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460야드)에서 우승의 주인공을 가린다.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김민규(23·CJ), 강경남(41·대선주조), 김백준(23·속초아이) 등 3타차 공동 2위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대회 최초 2연패를 달성할 지가 관심포인트다. 장유빈은 지난 해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장유빈은 오전 11시 40분 정재현(19), 이승택(29)과 1번홀에서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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