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임성재, 4타 차 역전승 기대...제네시스 스코티시 '무빙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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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임성재, 4타 차 역전승 기대...제네시스 스코티시 '무빙데이'

골프경제신문 2024-07-14 10:31:44 신고

7타를 줄이며 역전승을 노리는 로버트 매킨타이어. 사진=PGA투어
7타를 줄이며 역전승을 노리는 로버트 매킨타이어. 사진=PGA투어

4타 차.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는 스코어다. 

임성재가 현대차가 메인스폰서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타수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쳐 콜린 모리카와(미국), 사히스 티갈라(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다.

임성재는 "내일도 날씨가 잘 따라주면 좋겠지만, 여기 스코틀랜드는 항상 비가 올 때도 있고, 바랑이 강하게 불 때도 있어서, 항상 변수가 있다"면서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난 3일 동안 잘 했던 것처럼 내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재는 "초반에 이제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치는 가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 워낙 다 신중하고, 잘 치는 탑 선수들이기 때문에 내가 또 욕심 낸다고 해도 잘 되는 게 아니다"며 "그냥 한 홀, 한 홀 어떻게 하면 버디를 칠까 이런 생각으로 잘 공략해서 남은 마지막 날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GA투어 통산 1승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5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쳐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제치도 단독선두에 나섰다. 

아베리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홈코스' 매킨타이어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25위에서 단독 2위로 껑충 뛰며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매킨타이어는 지난달 2일 RBC 캐나다 오픈에서 첫 우승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에릭 반 루엔(남아공),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등과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잰더 쇼플리(미국)은 합계 9언더파 201타로 리 하오통(중국) 등과 공동 19위에 그쳤다.

김주형은 합계 6언더파 204타를 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정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43위, 김시우는 합계 2언더파 208타로 데이비스 톰슨(미국) 등과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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