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첩보기관인 SVR이
(구 소련시절 악명 높은 KGB 후손)
푸틴의 '암살 표적 1호'인
독일의 무기업체 라인메탈 CEO
아르민 파퍼거(61)를 암살하려다
미국 CIA와 독일 첩보기관 등이
막아낸 사실을 CNN이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석달전 파퍼거의 자택에서 발생한
방화사건도 러시아 SVR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가짜뉴스라며 부인)
4월30일 독일 니더작센주의
화재사건이 일어난 뒤
방화범을 자처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기도 했다.
글 작성자는 "파퍼거가 탄약판매로
엄청난 수익을 올려 '시대전환'의
최대수혜자"라고 비난했다.
무기업체인 파퍼거의 라인메탈은
세계 최강의 포탄전문업체이지만
장갑차 등 다양한 군사장비를 생산해
우크라이나에 각종 무기를 제공해 왔다.
또 파퍼거가 우크라이나 내에
장갑차 공장 설립을
추진해 푸틴의 암살대상 1호가
된 셈이다.
특히 라인메탈의 대표상품인
120mm 활강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 포탄이다.
독일의 레오파르트전차
미국의 M1에이브람스전차
일본의 90식 전차 등에
쓰이는 전차포다.
이 할강포는 높은 정확도와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또 라인메탈은 155mm포병 탄약도
유명하다.
최근 독일군과 85억유로(약 12조8천억원)
포탄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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