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시간주를 포함한 8개 주의 자동차 부품공장 11곳의 전동화 전환 지원을 위해 총 17억달러(약 2조35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밝혔다.
이번 보조금 대상에 포함된 회사는 현대모비스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할리 데이비드슨, 볼보, ZF 등이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지역에 있는 미국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 공장을 하이브리드 조립공장으로 전환 예정에 있어 3260만달러 가량을 지원 받게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전동화 핵심 제품 중 전기동력계시스템(PE)과 배터리 시스템(BSA)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제품은 인근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 공장으로 보내지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차와 전기차 생산에 사용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대책은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는 노조와 자동차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완공을 앞두고 최근 조지아 환경 당국으로부터 지하수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루 600만 갤런(약 2270만 리터)의 지하수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공장의 준공 시점도 더욱 빨리질 전망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