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 우승 응원한 손흥민 "케인이 이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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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유로 우승 응원한 손흥민 "케인이 이기기를 바란다"

한스경제 2024-07-13 11:3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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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 골을 넣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스경제 DB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 골을 넣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스경제 DB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옛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있는 잉글랜드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을 응원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 선수들이 유로 2024 우승팀을 예상했는데, 손흥민은 잉글랜드를 꼽았다.

손흥민은 "어려운 질문이다. 스페인이 토너먼트에서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저는 케인이 이기기를 바라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우승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케인은 축구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환상 듀오였다. 2015-2016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8시즌을 함께 뛰며 통산 47골을 합작했다. EPL 역대 최다 기록이다.

잉글랜드 해리 케인. /연합뉴스
잉글랜드 해리 케인. /연합뉴스

하지만 아쉽게도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케 듀오'가 합작골을 터뜨리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비록 소속팀은 달라졌지만, 그럼에도 두 선수는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케인에 대해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 2024 결승전은 15일 오전 4시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잉글랜드는 유로 역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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