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라운드 공동 3위…1위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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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라운드 공동 3위…1위와 2타 차

브릿지경제 2024-07-13 10:2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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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 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 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전날 2위에서 1계단 밀려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6언더파 64타를 쳐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하며 자리했다.

10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임성재는 13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상승세로 바꿨고, 16번 홀(파 5) 버디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임성재는 1번 홀(파 4)에서 3퍼트로 이날 경기 첫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를 멈췄다. 그러나 5번 홀(파 4)에서는 홀 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이전 두 차례 컷 탈락해 아쉬움을 가진 임성재는 경기 마치고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링크스 코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를 생각보다 잘해서 기쁘다. 오늘 날씨는 어제와 비슷해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돌아봤다.

2연패 도전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5언더파 135타로 공동 37위로 5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16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0m 거리에 붙인 후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활약하고 있는 이정환은 2타를 줄여 16계단 상승해 공동 37위다.

김시우는 1타를 줄여 3언더파 137타로 공동 63위로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3언더파 137타고, 74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안병훈과 KPGA 투어에서 뛰는 함정우, 박상현은 컷 탈락했다. 이경훈은 기권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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