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 시내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남산타워나 롯데타워 전망대로 올라가야 했는데요, 앞으로는 땅에서 올라타면 바로 야경을 볼 수 있는 ‘서울달’이 여의도 공원에서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하 서울시
'서울달'은 서울시가 야간관광의 랜드마크로 야심차게 준비한 가스 기구의 정식 명칭인데요. 이 기구는 열기구와 달리 불에 타지 않는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운행되는 방식으로 안전성이 뛰어나며, 기구와 지면이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한편 미국과 프랑스 등 여러 관광 선진국에서도 이와 같은 가스 기구를 설치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서울달은 지름이 무려 22m에 1회 당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의도 하늘 위 130m를 두둥실 떠올라 한강과 남산까지를 모두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기존 전망대들과 달리 또 다른 야경 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네요.
'서울달'은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진행되며, 오는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이 이뤄지는데요. 색다른 서울 야경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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