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 활용해 중대 하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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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 활용해 중대 하자 예방

투데이신문 2024-07-12 11:5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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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철소 건설경험을 살려 시공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품질 미흡사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혁신적인 스마트워크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건설현장 품질관리 과정을 통합한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14년 연속 품질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381개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한 뒤 이를 수행할 모든 과정을 단일 공간에 통합한 것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어디에서든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점검사항을 공유할 수 있다. 또, 현장지원이 필요하면 화상지원을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구체적인 품질관리 과정을 보면 올바른 철근배근을 위해 구조전문가팀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설계검토부터 현장시공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부위는 철근탐상기를 운영해 점검한 뒤 그 결과를 품질관리 플랫폼에 공유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 양생시스템은 콘크리트에 온도센서를 장착하고 적산온도를 분석해 콘크리트 강도를 추정할 수 있다. 탈형 강도가 확보되면 거푸집을 탈형하고 설계 강도가 확보된 이후에는 최종 동바리를 해체하게 된다.

하자예방 활동으로는 ▲드론 활용 AI 균열관리 시스템 작동 ▲열화상 카메라 측정을 통한 결로하자 예방 ▲사내 방수전문가 통한 누수예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선행작업의 품질 점검이 완료된 후 후속작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Hold Point 프로세스’도 운영 중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매년 협력업체와의 품질교류회를 통해 중대 하자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14년 연속 품질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며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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