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탈주'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탈출'이 개봉된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5만766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9만6199명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이제훈과 구교환이 열연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같은 날 5만997명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15만2739명이다. 조만간 '엘리멘탈'을 누르고 역대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는 3만3773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9930명으로, 손익 분기점 110만 명을 돌파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고 이선균의 유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개봉된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이 열연했다. 현재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탈출'은 엄청난 CG와 스케일로 올 여름 가장 사이즈가 큰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과연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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