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일명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유튜버 그룹으로부터 심각한 협박을 받아온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국가를 뒤흔드는 유튜버들"의 실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쯔양의 과거를 들쑤시며 수천만 원을 갈취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자신들을 "국가를 뒤흔드는 유튜버들"이라 소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의 활동이 어두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협박의 주된 대화 내용 공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구제역과 전국진은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의 발언으로 쯔양 측을 압박했습니다.
구제역은 다른 통화에서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저도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접촉해보겠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고소를 당해봤자, 벌금 몇백만원만 나올 거다. 내가 한 번 크게 하려면 이건 2억원은 현찰로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라큘라와의 통화에서 구제역은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서모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았다"며 "입만 맞춰놔라" "피해자들과도 입을 맞췄다" 등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유튜버와의 고민된 협박 계획
카라큘라는 쯔양을 건드릴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유튜브 입장에서는 쯔양이 황금알을 낳는 거인인데,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쯔양 하나 밟는다고 너의 채널이 무기한 수익이 정지될 텐데, 저울질을 잘 해봐라.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막말로 채널이 날아가도 10억원을 받으면 되는 건데, 그런 것이 아니면 상황이 좋지 않으니 잘 선택을 해라"라고 전했습니다.
쯔양의 유튜브 채널은 이들을 비난하는 댓글로 가득 차 있는 상황입니다. 공중파 프로그램 출연과 최근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오르는 등 대중적 인기가 높은 쯔양에 대한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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