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이동건이 카페 창업 계획을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이동건이 카페를 차리기 위해 상담을 받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그는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고 싶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미운>
해당 방송에서 이동건은 김준호를 만나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창업을 해본 적이 없다. 창업 신생아다."라며 "사실 지금 5월에 촬영하기로 했던 작품이 딜레이 된 상태다. 그래서 지금 시간이 많다. 이때 도전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김준호에게 "내가 만든 커피를 맛 보여주겠다."며 위스키를 넣은 커피를 건넸다. 커피 맛을 본 김준호는 만족하지 못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사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소개해 주겠다."라며 이동건을 이태원의 한 카페로 안내했다. 이동건은 그곳에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에서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명세를 떨친 유정수 대표를 만났다. 손대면>
이동건은 유 대표에게 "나는 나중에 언젠가는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다. 그렇게 터를 잡고 나서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운영해 보는 게 로망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 대표는 "현재 제주도에 카페가 5천 개가 넘는다."라고 말해 이동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파는 순간 5천 개 카페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현무암을 살려 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3억 원 정의 비용을 생각해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건은 "나는 한 1억 원 정도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다."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어쩐지 요즘 드라마에서 안 보이더라", "창업 준비 잘해서 카페 창업 성공하시길", "나중에 카페 오픈 소식 꼭 알려주세요", "커피 만드는 모습 너무 멋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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