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로버트 카터(30)와 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DB는 10일 오전 “구단은 2024~25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카터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메릴랜드 대학교를 졸업한 로버트 카터(2m3cm)는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시즌 KBL 안양 정관장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6.4득점 1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구단은 “장신임에도 슈팅능력이 좋고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라고 소개했다.
앞서 DB는 치나누 오누아쿠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누아쿠와 카터, 그리고 이선 알바노로 이어지는 구성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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