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20-20클럽' KIA 김도영, 올해만 두 번째 월간 MVP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반기 20-20클럽' KIA 김도영, 올해만 두 번째 월간 MVP

연합뉴스 2024-07-10 10:40:43 신고

3줄요약

6월 KBO MVP 선정…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

김도영 '홈런' 김도영 '홈런'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1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7.2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올 시즌에만 두 번째 KBO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 사무국은 10일 "김도영이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합산 결과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에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가운데 6표를 얻는 데 그쳤지만, 팬 투표 50만7천615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만5천598표(48.4%)를 쓸어 담았다.

기자단 투표 최다 득표는 김혜성(13표)이며, 윌커슨(7표)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KBO리그 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전반기 20-20 달성은 역대 5번째이며, 선수로는 박재홍, 이병규, 에릭 테임즈에 이어 4번째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서 32안타, 8홈런(2위), 27득점(1위)을 기록해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4월에 이미 KBO 월간 MVP를 받았던 김도영은 6월에도 수상에 성공하며 2022년 6월과 9월 수상자 이정후(전 키움) 이후 약 2년 만에 한 시즌 두 차례 영광을 차지했다.

6월 MVP로 뽑힌 김도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또한 신한은행 후원으로 김도영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6월 KBO MVP에 뽑힌 KIA 김도영 6월 KBO MVP에 뽑힌 KIA 김도영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b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