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이슈] '던과 6년 열애' 현아, 1년 만에 용준형과 결혼…떠들썩했던 연애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뉴컬이슈] '던과 6년 열애' 현아, 1년 만에 용준형과 결혼…떠들썩했던 연애사

뉴스컬처 2024-07-09 12:25:40 신고

3줄요약
현아, 용준형. 사진=각 SNS
현아, 용준형. 사진=각 SNS

[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가수 현아가 전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은 인생의 대사인 만큼 축복받아야 할 일이지만, 어쩐지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보도 직후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결혼'을 공식화 했다.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커다란 결심을 한 그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블랙메이드 역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현아, 용준형.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용준형.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앞서 올해 1월 18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용준형과 함께 여행 중인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미국 LA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실도 알려졌다.

이후 그는 4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 "우리 회사에서 나보고 좀 힘들다더라"라고 말했다. 현아는 그간 본인의 열애를 숨기지 않고 스스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다소 싸늘한 반응이 존재했다. 용준형이 2019년 불거진 '정준영 단톡방 사건' 관련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정준영이 보낸 불법촬영 영상을 수신받은 뒤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초 용준형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뒤늦게 인정 후 공식 사과했다. 또한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자숙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6월 "그때의 나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다.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 채 모든 것을 잃는 각오로 탈퇴라는 선택을 했다. 허나 그때도 말했고, 후에도 호소했듯 나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도 들어간 적이 없다.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며 자신은 해당 사건과 관계가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던, 현아. 사진=던 인스타그램
던, 현아. 사진=던 인스타그램

한편 현아는 2018년 "솔직하고 싶었다"라며 던(당시 활동명 이던, 전 펜타곤 멤버)과의 열애를 밝혔다. 두 사람은 혼성 유닛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한 달 후,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에 있어 서로 간의 믿음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다.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임의탈퇴를 결정지었다"고 알렸다. 10월, 결국 두 사람의 방출이 정식 확정됐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아와 던은 공식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예능에 출연해서도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2016년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22년 결별, 6년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던은 과거 방송에서 "현아와 헤어지더라도 SNS 속 게시물들을 지우지 않고 추억으로 남겨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그는 현아가 결혼을 발표한 현재까지도 함께 찍은 사진들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다.

현아는 던과 제법 요란한 장기 연애를 이어갔지만, 결국 그의 반려자는 용준형이 되었다. 열애와 관련된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부부' 현아와 용준형이 그려갈 앞날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