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찰, '류희림 수사' 즉각 착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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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찰, '류희림 수사' 즉각 착수해야"

아시아투데이 2024-07-09 11:5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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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 주재하는 류희림 방심위원장<YONHAP NO-4884>
류희림 방심위원장./연합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는 9일 경찰을 향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수사에 즉각 착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시간만 질질 끌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봐주고, 공익제보자를 경찰에 이첩하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렸다"며 "권익위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후안무치'한 결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려 권익위가 판단을 내릴 수 없다면 경찰에 이첩해 수사를 의뢰하면 될 일"이라며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은 관련 증거들이 명백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월 류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단 해당 건 서울양천경찰서로 이첩된 후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민주당은 줄곧 비판했다. 류 위원장은 작년 9월 가족과 지인에게 언론사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인용보도 심의' 민원 사주 의혹을 받고 있다.

권익위는 류 의원장이 직면한 의혹과 관련해 △방심위에 '민원 의혹 사건' 조사 송부 △경찰에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사건 이첩 등 투트랙 조치를 전날 전원위원회에서 결정했다.

당시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방심위원장의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회피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이첩 대상인지, 또는 종결 처리 대상인지가 명백하지 않다"며 전원위에서 류 위원장 사안을 투트랙으로 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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