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YTN에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신뢰를 쌓았다"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현아의 웨딩드레스 사진도 화제가 다시금 화제 되고 있다. 현아는 지난 4월 소셜미디어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는 하얀 웨딩드레스 위에 체크무늬 셔츠와 운동화, 모자를 매치했다.
현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니, 나랑 결혼해 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과거에도 현아는 ‘쌩얼은 드레스지’라는 글과 함께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그의 민낯 미모가 주목받으며 “미래 남편이 될 사람이 부럽다”,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현아는 2018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펜타곤의 던과 공개 열애를 했으며, 2022년 던과 결별 후 2024년 1월에 용준형과의 열애를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각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두 사람은 수년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아 협업한 바 있다.
공개 열애 이후, 현아는 5월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방송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며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긍정적이며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알렸다. 조현아의>
한편, 현아는 지난 5월 2일 새 미니 음반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하고 2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용준형은 3월 25일 발매한 EP '뷰티풀 디스토피아'로 전 세계 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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