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계 라이징스타 코드네임봄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날개를 달았다.
덱빌딩 카드 게임 ‘아키타입 블루’를 개발중인 코드네임봄은 8일 라구나인베스트로부터 5억 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드네임봄은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현지화에 돌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둘 계획이다.
▲코드네임봄 신원철 대표
코드네임봄은 지난 2023년 ‘아키타입 블루’를 최초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상을 휩쓴 라이징스타다. BIC ‘원 픽 인디상’, ‘인디크래프트’, ‘넥시드’, ‘지스타 플레이어즈 보이스’, ‘모바일게임협회 올해의 인디상’등 다수 전시회에서 수상한 유망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중이다.
이들이 개발중인 ‘아키타입 블루’는 덱빌딩과 로그라이크형태 게임 플레이를 결합한 게임으로 인디게임계 유명 장르 중 하나다. 기존 게임들이 덱빌딩 시스템에 주력했다면 ‘아키 타입블루’는 ‘덱빌싱’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를 접목하면서 깊이를 더한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어필하면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코드네임봄 신원철 대표는 “국내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기본 게임성의 검증을 마쳤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출할 수 있는 IP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로컬라이징과 기능을 추가하면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드네임봄은 이번 7월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BitSummit 2024)에 참여하여 새롭게 바뀐 게임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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