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슈퍼배드 4'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배드4'는 북미 개봉 첫 주 1억 2260만 달러(한화 약 1,69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주말 오프닝 3일간 7,500만 달러(한화 약 1,036억 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전작 '슈퍼배드'(5,639만 달러), '슈퍼배드 3'(7,243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뛰어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스웨덴, 멕시코, 브라질 등 58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슈퍼배드' 시리즈를 향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이와 함께 '슈퍼배드 4'는 시네마 스코어 A등급,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0%를 기록하는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외신에서 역시 "올 여름 최고의 애니메이션"(FandomWire),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의 흥행작!"(Looper), "시리즈의 성공을 이끈 '미니언즈'의 화려한 귀환"(The Gardian)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어 '슈퍼배드4'의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메가 흥행 돌풍을 예고한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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