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 파도 풀을 조기 오픈하며 고객맞이에 나섰다.
7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야외 파도 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고, 파고가 3m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인공 파도를 자랑한다.
올해는 패들 보트, 물대포, 가상현실(VR) 스노클링 등 새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라스 풀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미니 워터밤'을 진행한다.
다음 달 25일까지 하루 3회씩 물대포 퍼포먼스를 펼치고, 먹거리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그늘막과 푹신한 의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빈백존도 운영한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고원지대에 있어 여름에도 시원함을 자랑하는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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