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잉글랜드가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후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좋은 선수진을 보유했지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날도 후반 30분까지 브릴 엠볼로에게 실점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후반 40분 부카요 사카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잉글랜드는 연장까지 1-1로 맞선 뒤 이후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상대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의 실축을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또 다른 4강팀 네덜란드와 결승행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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