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정상회의 3년연속 참석…안보 ‘글로벌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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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나토정상회의 3년연속 참석…안보 ‘글로벌 공조’ 강화

직썰 2024-07-07 11: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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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도시 사마르칸트 방문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사마르칸트 공항에서 귀국을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도시 사마르칸트 방문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사마르칸트 공항에서 귀국을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곽한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북한과 러시아의 최근 군사 협력에 강력한 경고를 하고, 글로벌 공조를 통한 안보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7일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워싱턴 DC 도착일인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 정상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연쇄 양자 회담을 한다. 회담에서는 에너지·안보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간의 현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저녁에는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윤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11일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를 하고, 본회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또 11일 나토와 미국·유럽의 5개 싱크탱크가 공동주최하는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서 글로벌 안보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나토 퍼블릭포럼에 한국 대통령이 연사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8∼9일에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해 안보 동맹 강화 차원의 일정들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8일에는 미국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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