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에 '어쩌다 신혼여행 | My Very First Honeymoon, and Hopefully the Last'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한예슬은 "신혼의 느낌을 가장 느낀 건 프랑스의 캅페헤(Le Cap-Ferret)에 있는 포시즌 호텔에 묵었을 때다"라며 운을 뗐다. 그녀는 "호텔 측이 우리가 신혼부부라는 걸 알고 풍선과 꽃으로 방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다. 날씨도 좋았고, 모든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예슬은 "여기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예슬 부부가 묵은 '프랑스 카프 페라 포 시즌스 호텔(Grand-Hôtel du Cap-Ferrat)' 결혼식은 아름답게 손질된 프랑스 정원과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미식의 나라 프랑스 답게 프로방스 및 지중해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분위기에 따라 비용은 1인당 기준 453유로(한화 67만원), 590유로(88만원), 그리고 단 둘을 위한 웨딩인 3,200유로(한화 478만 원) 수준이다. 이러한 그녀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한예슬의 부동산 투자 수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예슬은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을 약 70억 원에 매각했다. 또 2018년 6월에는 약 34억 2,000만 원에 매입했던 이 빌딩을 약 3년 만에 매각하며 36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었다.
한예슬의 부동산 투자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미국 LA에 위치한 33억 원 상당의 빌딩,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16억 5000만 원 상당의 주상복합 아파트 '미켈란 147', 그리고 100억 원 상당의 서울 성수동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
▲한예슬 (영상=유튜브채널 '한예슬is')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신혼여행 경험과 부동산 투자 이야기 등을 공개한 한예슬은 다양한 방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예슬의 솔직한 이야기와 성공적인 투자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kh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