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하영이 전 남자친구의 아내와 절친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유명한 김하영과 박재현은 20년 지기 절친인 가운데 과거 3년간 교제 끝에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전해졌다. 서프라이즈>
이 가운데 박재현은 김하영과 결별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2018년 1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했는데, 그의 아내와 김하영이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5월 김하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에 출연해 박재현과의 놀라운 관계를 공개했다. 이날 그녀는 "(박재현) 오빠랑 예전에 3년 정도 사귀었는데 10년 전에 헤어졌다"며 "저희가 그때는 <서프라이즈> 말고는 일이 없었다. 헤어질 땐 헤어지더라도 일은 건드리지 말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서프라이즈> 퍼펙트>
이어 "오빠는 지금 결혼을 해서 편한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재현은 지금의 아내와 김하영이 친해졌으면 좋겠다며 둘을 소개해 줬다는데, 이에 김하영은 박재현의 아내와 정말 더 친해졌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오빠가 말 안 들으면 와이프가 저한테 전화로 '언니 이런 일이 있었어요' 이렇게 말한다"라며 박재현이 서운하게 하면 자신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고 말했다.
박재현 아내 역시 김하영과의 관계에 대해 "저도 주변에서 '너 괜찮아?'라고 하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다. 이미 오빠랑 만났을 때부터 알고 있던 것이고, 과거 아닌가"라며 "저는 지금 (김하영과) 같이 보는 것도 너무 좋고, 언니가 친언니 같고 가족 같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수영, 낚시를 비롯해 함께 여행도 같이 다닐 정도로 찐친이 됐으며, 심지어 지난 2018년에는 박재현의 딸이 <서프라이즈> 에서 김하영의 딸로 출연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프라이즈>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할리우드인 줄 알았네", "박재현 아내가 진짜 쿨한 것 같다", "자기 딸을 남편의 전 여친 딸로 출연시킨 게 진짜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하영은 지난 2004년부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에 출연해 이른바 '서프라이즈 그녀'로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비한tv>
km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