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차가 아이오닉 5 7월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가 10%에 달하는 생산 조건 할인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7월 한 달간 1,149만 원 할인한다. 보조금 지원과 최대 할인을 더하면 3,227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재고 할인 대상은 아이오닉 5 초기형 모델이다. 아이오닉 5는 2021년 처음 등장했다. 포니 시리즈를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2023년식으로 연식변경하면서 복합 주행 가능 거리가 429km에서 458km로 늘었다. 800V 급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속도는 10%→80%까지 18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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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69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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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구매 시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690만 원 지원된다.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은 ▲제주(400만 원) ▲광주(370만 원) ▲울산(325만 원) ▲인천·대전·대구(300만 원) ▲세종·부산(250만 원) ▲서울(150만 원)이다. 지자체별로 대상 선정 방법 및 지원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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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조건에 따른 차량가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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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는 차량가 10%에 해당하는 재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2월 이전 생산분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2WD 기준 569만 원 저렴해진다. 추가로 기본 할인 120만 원, 전시차 20만 원 할인된다. 세 가지 품만 합쳐도 700만 원 이상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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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최대 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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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회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블루멤버스 혜택이 적용된다. ▲2회(10만 원) ▲3회(20만 원) ▲4회(30만 원) ▲5회 (40만 원) 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결제 시 선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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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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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는 트레이드-인 할인으로 100만 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할인 대상은 현대 인증 중고차에 현대 보유차량 매각 후 신차 출고하는 고객이다. 매각하는 차는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 무사고 차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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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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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미국 충돌 안전평가 우수 특별 조건(100만 원) ▲현대카드 세이브-오토(30만 원) ▲충전 인프라 연계(30만 원) ▲베네피아 제휴타겟 2(10만 원) ▲노후차 판매(30만 원) ▲정부정책 연계지원(100만 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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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고 기간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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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신차 구입 시 예상 출고 기간은 1개월로 알려졌다. 예상 기간이므로 해당 기간보다 빨리 출고될 수도 있다. 재고차와 전시차의 경우 할인 금액이 높아 빠르게 출고될 가능성이 있다.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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