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에게 "말꼬투리 잡지 마, 방송보다 싸울 때 말 더 잘한다" 부부 싸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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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에게 "말꼬투리 잡지 마, 방송보다 싸울 때 말 더 잘한다" 부부 싸움 언급

뉴스클립 2024-07-05 11:4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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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아빠는 꽃중년'
사진=채널A'아빠는 꽃중년'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의 부부 싸움을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부부간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구라, "싸울 때는 말을 더 잘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소이현은, 같은 동료 배우이자 남편인 인교진과의 부부 싸움에 대해 "저희는 결혼할 때 약속한 게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소이현은 "절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싸우지 않고 티 내지 않기였다"라며 "싸워도 아이 앞에서는 웃기로 했고, 지하 주차장 3층에서 싸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원준은 "(부부 싸움을) 한 번 해봤는데 제가 아내를 말로는 못 이긴다."라며 "기승전결도 있고 논리적이니 난 잘못한 게 없어도 말려들어서 사과하게 되더라"라고 자신의 부부 싸움을 언급했다. 

사진=채널A'아빠는 꽃중년'
사진=채널A'아빠는 꽃중년'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내가 방송에서도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싸울 때는 말을 더 잘하더라"라며 "말꼬투리를 잡지 말라고, 내 기억과 네 기억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고 당사자 앞에서 스킵하고 윤색하지 말라고 한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원준은 "수현이 엄마한테 그런다고??"라며 놀라워했고, 김구라는 "내가 원준이 아내와 싸워보고 싶다. 네 주제로 너 대신 싸워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에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으며 슬하에 늦둥이 딸 하나와 김동현 군을 두고 있다. 

김구라, "아이와 별개로 즐거운 일이 별로 없어"

사진=채널A'아빠는 꽃중년'
사진=채널A'아빠는 꽃중년'

앞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들이 회식 중 제작진의 건강 검진 제안에 김구라는 "나는 사실 전에 생돈을 들여 뇌 MRI 검사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김구라는 "옛날에 일이 있던 후 우울이 살짝 왔다. 좀 이상해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웬만한 사람은 안 온단다. 이렇게 빨리 오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약을 먹으라고 해서 그때부터 술을 안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갱년기 자가 진단 평가 중 '삶의 즐거움이 줄었다고 느낀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김구라는 "저는 많이 그렇다"라며 "애와 별개로 즐거운 일이 별로 없다. 옛날엔 돈을 벌면 신나고 그랬는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가 방송에서는 활기가 넘치지만 제가 약간의 우울감이 있다. 전에 집에 일이 있을 때 방송에는 공황장애라고 얘기했지만 사실 초기 우울증 증세였다."

"약을 빨리 먹어서 공황 발작은 경험하지 않었다"라며 "요즘은 결혼하고 수현이 덕에 많이 나아졌지만 약간의 우울감은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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