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지난 4일 선보인 액션 RPG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출시 초반부터 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점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원신’, ‘붕괴: 스타레일’의 뒤를 이어 호요버스의 3연타석 글로벌 홈런이 완성될 전망이다.
▲ ‘젠레스 존 제로’(사진=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의 액션 RPG 신작으로, 앞서 선보인 ‘원신’, ‘붕괴: 스타레일’과는 달리 현대적인 도심을 주 배경으로 삼은 ‘어반 판타지’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출시 전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자 4,7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매우 큰 기대를 모아왔으며, 해당 기대에 출시 초반 아시아 지역에서의 빼어난 성과로 호응하는 분위기다.
5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권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에 따르면, ‘젠레스 존 제로’는 한국 4위, 일본 1위, 중국 3위, 대만 2위 순으로 빠르게 매출 최상위권 점령에 나서고 있다. 각종 인기작들을 모두 꺾고 1위에 올라선 일본 지역 내 성과가 돋보이고 있으며,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9위로 출발하며 조금씩 상승 곡선을 타는 분위기다.
호요버스 입장에서는 기존 히트작인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캐릭터 출시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가 소진된 최근, 그 빈자리를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보완하며 안정적인 흥행 사이클을 그리는 형국이다.
▲ 7월 5일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사진=모바일인덱스)
한편, ‘젠레스 존 제로’는 지난 4일 PC, 모바일, PS5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5일 지표는 이중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성과만을 나타내고 있어, 실제 ‘젠레스 존 제로’가 거둔 출시 1일차 성과는 더욱 방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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