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희룡 두둔 "진행자 공정성 가장 큰 우려…元 응어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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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희룡 두둔 "진행자 공정성 가장 큰 우려…元 응어리 표현"

서울미디어뉴스 2024-07-05 11:0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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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하는 나경원 의원
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하는 나경원 의원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는 5일 원희룡 후보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에게 '한동훈 친구라서 그렇게 질문하냐'고 발언한 데 대해 "사실 저희가 우려하는 것 중에 하나는 제가 제일 가운데서 당하고 있죠. 패널들이 공정하지 않고 진행자가 공정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에서 "패널이나 또는 일부 진행자나 이런 것이 보이니까 아마 다른 일 때문에 속에 응어리 진 것을 그 순간에 그렇게 표현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후보는 "일부 언론이 그쪽에 확 붙어가지고 사실을 왜곡하기 시작하는데 당해낼 수가 없더라. 그래서 사실 언론의 이런 공정성·중립성 이런 부분이 당내 선거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치면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도 원 후보에 대해 "의지가 너무 강하다 보면 좀 가끔 거친 것 같다"고 했다.

나 후보는 '제삼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을 제안한 한동훈 후보를 두고 "의회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며 "순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론이 특검법 찬성 의견이 높으니까 무조건 하자. 일종의 포퓰리즘"이라며 "주진우 의원의 토론을 듣고 지금도 특검법을 수정안을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진상규명에도 도움이 안 되고. 그와 관련된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에도 도움이 안 되는 이 특검법에 대해서 수정안 운운을 하는 것은 저는 포퓰리즘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재차 언급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특검법 그런 것 다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면서 국회에서 지금 독재적으로 하고 있는데, 국회 본회의장에 이재명 대표가 앉아있고 우리 당대표는 못 앉아 있는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우리 당대표는 그것을 못한다. 그러면 그것부터 전력 차이가 많지 않겠나"라며 원외 대표 한계론을 거듭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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