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사 총 240여건 진행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넝쿨째 굴러온 마이스’를 컨셉으로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지난 4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개최하고 서울 MICE의 활성화에 나넜다.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는 마이스 주최자와 서울MICE얼라이언스(이하 SMA) 회원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신규 MICE를 발굴하는 행사로, 국내 MICE 주최자 36개사, SMA 회원사 55개사,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전문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세션으로 서울 MICE 사례공유가 진행됐다. 탑플래너스 김률희 대표는 ‘서울 ESG 투자 컨퍼런스 개최 사례 공유’를 통해 친환경 행사장 구현 및 건강식 메뉴 선정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MICE 행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ㄸㅎ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정원석 노무사는 ‘알면 득이 되는 임금테이블 구성법’ 강의를 통해 서울 관광·MICE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회에서는 국내 학·협회,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다양한 MICE 주최자를 대상으로 총 240여 건의 서울 MICE 인프라 소개 및 유치 상담이 이루어졌다. SMA 회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MICE 단체 유치 및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서울 관광·MICE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이 법무, 노무, 세무,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멘토링 데이’도 진행, 총 20여 건의 1:1 전문 상담이 제공됐다.
서울관광재단이 신규 개관한 ‘서울마이소울샵’ 및 SMA 5개사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 MICE 콘텐츠를 홍보하며, 서울만의 특색있는 경험마케팅을 알렸다.
전년도 동일 행사에서 선포된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과 관련해 SMA 회원사별 실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미래 비즈니스 이벤트 목적지 서울의 경쟁력을 다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MICE 업계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MICE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활발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MICE 선도도시로써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