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프랑스 리그1(1부) 명문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브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미 2020년에도 황희찬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마르세유의 신임 감독인 로베르토 데체르비가 황희찬을 원하고 있다. 마르세유 구단도 황희찬을 영입하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서 3골 1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EPL 29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올리며 반전을 일궈냈다. 2021-2022시즌 EPL에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 1위까지 거머쥐었다.
아울러 지난 5월 맨체스터 시티전(1-5 패)에서 EPL 통산 20호골을 넣은 황희찬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뛴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19골)를 넘어 한국 선수 EPL 통산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EPL에서 활약한 황희찬의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희찬이 마르세유를 선택할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황희찬은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EPL에서 12골이면 나쁘지 않은 시즌이었다.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생겼다"며 EPL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13승 11무 10패 승점 50을 기록하며 8위로 추락했다. 8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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