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車 조립', 폭스바겐, 중국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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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車 조립', 폭스바겐, 중국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M투데이 2024-07-05 09:1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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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중국공장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
 폭스바겐 중국공장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중국 자동차 조립공장에 인간과 유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자동차 조립 공정에 투입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업체인 중국 UBTECH 로보틱스는 지난 7월 1일 중국 FAW그룹과 폭스바겐(VW)의 합작법인인 FAW-VW와 파트너십을 체결,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FAW는 UBTECH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중국 정부가 지정한 ’스마트 제조 모델 공장‘의 생산 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를 도입할 예정이다.

’Walker S‘는 자동차 본체의 볼트 체결이나 주요 부품 장착 및 부품운송 등의 공정에 참여하게 된다.

FAW의 스마트 제조 모델 공장은 산동성 칭다오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최대 1,40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Walker S‘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NIO)의 제2 첨단 생산기지 조립 공장과 대형 자동차 제조사인 둥펑자동차 자회사인 둥펑 류저우자동차의 조립 공장에 이미 도입돼 현장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공정에서 ’Walker S‘는 완성차의 도어록, 라이트 커버, 안전벨트 등의 품질을 검사하고 차량 엠블럼을 높은 정밀도로 매끄럽게 부착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Walker S‘에는 고성능 서보 모터가 장착된 41개의 조인트가 적용돼 있으며, 여러 개의 시각, 청각 및 거리 센서 장착으로 카메라를 사용하여 자율적으로 위치를 측정하고 시각 정보를 손의 조작과 동기화하고, 보행을 제어하고, 보행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Walker S‘의 도입 및 설치비용은 4만(5,500만 원)-5만 달러(6,888만 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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