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은 쓰레기장"... 나영석 PD, 연봉 40억에도 16년째 소유 중이라는 국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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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은 쓰레기장"... 나영석 PD, 연봉 40억에도 16년째 소유 중이라는 국산차는?

오토트리뷴 2024-07-04 12:0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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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나영석 PD가 주관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가 1회 시청률이 6.9%를 찍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박2일>, <신서유기> 등을 히트시킨 나영석 PD는 이전에 40억 연봉을 받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액 연봉을 가진 그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에서 16년 된 국산차를 탄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르노삼성 SM5, 나영석 PD(사진=르노삼성자동차, 유튜브'채널십오야')

나 PD가 16년 동안 소유한 차는 르노삼성자동차(현 르노코리아)의 SM5다. SM5는 전륜구동 기반 중형 세단이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기둥 역할을 담당했던 효자 모델이다. 1998년 처음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로, 2020년 SM6에게 자리를 넘겨 주고 단종됐다.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1세대와 2세대 SM5는 르노삼성 시절 일본에서 닛산 세피로와 티아나를 각각 들여와 한국 시장에 맞게 조정한 모델이다. 이 가운데 나영석 PD는 2005년 출시된 2세대 모델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은 둥근 디자인의 헤드램프,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 등 닛산 티아나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형태다. 차체 크기 역시 비슷하다. SM5의 전장 길이가 4,905mm로 티아나보다 55mm 더 긴 것을 제외하면 다른 제원 수치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이는 원본 모델인 티아나가 일본 중형차 규격을 맞추기 위해 범퍼 길이를 줄인 데서 비롯된다.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2세대 SM5는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쏘나타의 경쟁 모델로 급부상했다.스마트키, 통합 공조기, 풋 파킹 브레이크 등 새로운 편의 사양들을 적용했다. 쏘나타에 없던 3세대 스마트 에어백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센서가 감지하는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 팽창력을 다르게 하는 시스템으로 안전에 치중을 뒀다.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5(사진=르노삼성자동차)

2세대는 2.0L 가솔린 모델만 판매했다. 2.0L 가솔린 엔진과 수동 5단 변속기 또는 자동 4단 변속기 조합을 갖췄다. 최고 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는 20.0kg·m다. 10.8~12.3km/L인 복합 공인 연비는 2.0L 가솔린 쏘나타(11.7~12.6km/L)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은 1,776만 원부터 시작했다. 

[sub] 사실 가방정리 | 라이브 짧게보기

한편,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에서 차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요즘 그 차를 잘 몰지 않는다"면서 "쓰레기가 조수석에 가득 차 지저분하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형 SM5는 진짜 명차구나", "차 청소 콘텐츠가 나오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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