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시프트업의 일반청약에 18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통합 경쟁률이 341.24대 1를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345.7대 1, NH투자증권 338.4대 1, 신한투자증권 325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3곳에서 진행된 이번 일반청약에는 약 18조5500억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앞서 시프트업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총 공모주식수인 725만주 중 75%에 해당하는 543만7500주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시프트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6만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3조4815억원이다. 국내 게임사 중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
시프트업은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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