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카메라 뒤에서도 열기를 뿜어내는 배우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의 모습이 포착됐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3일 개봉을 기념해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훈훈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배우들이 펼친 열연의 순간부터 훈훈한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눈빛은 '탈주'를 향한 두 배우의 열정과 애정을 짐작케 한다. 이어 보다 완벽한 규남의 탈주를 완성하기 위해 밤낮 구분 없이 촬영차의 속도를 따라 뛰며 여러 번의 테이크를 시도하고 질주했던 이제훈과 세심한 표정 연기부터 현상의 피아노 연주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리허설하는 구교환, 절실한 눈빛으로 동혁의 감정을 쏟아내는 홍사빈의 열연이 담긴 스틸들은 강력한 에너지로 완성된 '탈주'를 기대케 한다.
한편 고된 촬영 속에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의기투합한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도 눈길을 끈다. 선글라스를 낀 채 브이를 하고, 폭우 속에도 환한 웃음을 짓는 이제훈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우의 장난기 섞인 표정으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처럼 현장에서의 다채로운 모습은 팀워크와 열정을 동시에 전하며, 영화만큼 재미있는 카메라 뒤의 모습으로 스크린 속 그들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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