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디지털관광주민 10만명 달성을 코앞에 뒀다.
지난 2일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는 9만5천312명이다.
이는 정주 인구(2만7천572명)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군은 정주 인구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주민증 발급률이 사업 참여 지자체 34곳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라면 이달 중순 1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군은 3일 "주민증 제도로 활력있는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지역에 선정됐다.
군은 발급자에게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16개 관내 관광지에서 군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30∼50%)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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