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가는 길목'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모나코 대회서 컨디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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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가는 길목'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모나코 대회서 컨디션 체크

일간스포츠 2024-07-03 08:3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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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일본 대회에 출전한 우상혁의 모습. 게티이미지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파리 올림픽 대비 '모의고사'를 치른다.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3일(한국시간) 남자 높이뛰기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하지만 우상혁과 함께 '현역 빅4'로 분류되는 장마르코 템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이 오는 13일 우승 경쟁을 펼친다.

우상혁은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1997년 이진택이 세운 2m34의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간판으로 우뚝 섰다. 높이뛰기 개인 최고 기록은 실외 기준 2m35(실내 2m36). 시즌 최고 기록은 지난 2월 체코 대회에서 넘은 2m33으로 템베리(2m37) 해리슨(2m34)과 비교해 밀린다. 파리 올림픽에 임박해 열리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우상혁은 지난달 17일 유럽 적응 훈련을 떠나며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 서고자 내 온몸을 갈아 넣고 있다"며 "메달을 걸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훈련했다. 목표는 크게, 금메달로 잡았다. 이번에는 올림픽 시상대에 꼭 올라야 한다는 간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이후 런던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 파리 올림픽 선수촌 입촌은 8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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