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게임의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원작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들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제공=넷마블
원작 ‘일곱 개의 대죄’의 스토리는 ‘브리타니아’ 대륙에 위치한 가상의 왕국 ‘리오네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리오네스’ 왕국이 성기사들의 반란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엘리자베스’가 과거 화려한 무용담을 뽐낸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를 찾아 왕국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일곱 개의 대죄’는 7대 죄악을 상징하는 캐릭터 ‘멜리오다스’, ‘에스카노르’, ‘멀린’, ‘반’, ‘킹’, ‘다이앤’, ‘고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 속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는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 그리고 말하는 돼지 ‘호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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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멜리오다스’는 마계를 지배하는 ‘마신왕’의 장남이자 ‘일곱 개의 대죄’의 단장이다. ‘마신왕’의 아들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과거 마신족의 정예부대 수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샀던 인물이다. 실제로는 정의로운 성품을 지녀 마계를 떠나 ‘돼지의 모자’라는 주점을 운영하며 살아가게 된다. 친근한 성격을 바탕으로 인간, 거인, 요정 등 다양한 분야의 최강자들을 모아 ‘일곱 개의 대죄’를 결성하는데 성공하고 이들과 함께 여러 위기를 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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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는 ‘리오네스’ 왕국의 위기를 해결하고자 ‘일곱 개의 대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과거가 드러나는 과정에서 스토리에 박진감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숨겨진 힘을 각성해 반전을 만들어 내기도 하기도 한다. ‘엘리자베스’는 훗날 아들 ‘트리스탄’을 낳게되며, ‘트리스탄’은 후속 애니메이션 ‘묵시록의 4기사’에서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트리스탄’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게임 오브 지스타’를 수상하는 등 호평 받았던 넷마블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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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돼지 ‘호크’는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성격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일곱 개의 대죄’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캐릭터다. ‘멜리오다스’와 함께 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난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기도 하는 등 다른 캐릭터들과 각별한 관계다. 엄청난 식성을 보유하고 있어 ‘멜리오다스’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손님들이 남긴 잔반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호크’는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지만, 스토리에 중대한 변곡점을 만들어 낼 정도로 핵심 캐릭터 중 하나다.
한편, 넷마블은 작년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글로벌 출시해 방치형 장르의 대중화를 이뤄낸 바 있어, 동일 장르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게임은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을 수집 및 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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