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노만영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해외시장에서의 수출을 바탕으로 월 판매대수 9000대를 넘겼다.
KGM은 6월 한달간 국내 4102대, 해외 5256대를 포함해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월 대비 15.1%가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 9751대 이후 두달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KGM 측의 설명이다.
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6088대가 팔린 4월 이후 2달 만에 5000대를 넘어섰다. 해당 수치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신차 출시로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 KGM은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으며, 6월에도 코란도 EV 일반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센터도 현재 일산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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